때는 2022년 11월 말쯤 FANATEC DD1 PS4를 직구하게 됐습니다.
처음엔 간소하게 책상 거치를 하자는 생각으로 구입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 봐도 DD를 책상거치는 무리라고 판단되어
거치대를 물색 합니다.
RS-1 혹은 페인 거치대 같은 나름 저렴한? 제품을 살까 하다가
이왕 하는거 프로파일로 결정
하지만 걱정이 있었습니다. 일단 프로파일의 은색이 너무 싫었고 모양도 영 맘에 들지 않았죠
그러다 찾게 된 게 "넥스트레벨 F-GT ELITE" 컬러도 다크 그레이에 무광처리 그리고 휠 잡아주는 부분이 사선인 게
매력적이게 다가왔습니다.
가격은 당시 할일 쿠폰 이리저리 먹인 게 약 120만 원 정도... 하... 가격 미쳤;
그래도 이만한 프로파일이 없다 생각하여 구입 했습니다.
박스도 크고 무엇보다 무게가 미쳤습니다. 성인 남자 혼자서 들기 정말 힘들어요
겨우겨우 질질 끌어서 왔네요
설명서를 보면서 하나씩 조립합니다.
먼저 기본 베이스인 4각형을 조립합니다.
원래 제품에는 바퀴가 없어서 캐스터 바퀴는 따로 구입해서 달아줬습니다. (이동 편의를 위해)
여기까지 하는것도 처음이라 그런지 무척이나 힘들더군요
무엇보다 캐스터 바퀴의 나사 구멍이 M8 사이즈보다 작아서 드릴로 넓혀줘서 박느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다음은 시트와 네스트 레벨 모션을 같이 결합 해줬습니다. (원래는 제일 마지막에 했어야 했는데..
마음이 급해서 시트부터 조립 했습니다.
이후로 사이드 프레임과 페달 프레임들도 조립합니다.
오른쪽엔 쉬프터와 핸드 브레이크도 달아주고요 ~
마지막으로 DD1 PS4도 결합합니다.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주고 이후 조금씩 액세서리를 추가합니다.
원래 F-GT에는 사이드 마운트는 없고 밑판만 있는데 이후에 추가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이놈도 가격이 흠...
뭐 그래도 이쁘니 맘에 듭니다.
간략하게나마 넥레 F-GT ELITE 조립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친구를 태워준 영상을 감상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