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1일 구입
<먼저 스틱 스펙>
-철판 2개 추가
-산와레버와 8각 가이드
-세이미츠 볼 교체
-세이미츠 클리어 버튼
-배터리 용량도 2400MAh
가이드는 기본 산화 레버 주문 시 4각 가이드가 포함되며 가이드를 빼면 무각(오락실 레버 같은)이 됩니다.
우선 DOA5를 플레이 했는데요
확실히 듀얼패드보다 편하게 기술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8각 가이드가 있다 보니 무각보다는 실수가 좀 덜한감이 있긴 하네요
그리고 게임에 더 몰입할 수 있는 장점과 버튼도 따가락 따가락 하면서 누를 수 있으니 오락실 부럽지 않습니다. ㅋㅋ
또한 무게가 철판 2개를 넣어서 5킬로 이상인지라 격하게 플레이하더라도 스틱이 들리거나 하지 않습니다.
패드와 2인용으로 해도 잘 되며,
같은 계정으로 바꾸면 패드 혹은 스틱을 선택하는 걸로 되고 각각 다른 계정을 선택하면 2인 대전 플레이가 됩니다.
또한 스틱에도 홈 셰어 옵션 버튼이 있어서 패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습니다.
스틱에 배경 이미지는 본인이 직접 디자인하거나 원하는 소스 넘기면 그쪽에서 알아서 편집해주기도 한다는군요
저는 도미넨스워 수상작 작품들로 간략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아무래도 직접 하는 게 버튼에 가려지는 부분을 피해서 디자인할 수 있기에 ^^;
마지막으로 무선이라 침대 위에 올라가서 하든 소파에 앉아서 하든 본인이 편한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네요
하지만 단점도 있지요
스틱엔 스틱이 1개뿐이라 DOA5에서 패배 시 캐릭터 확대 축소는 되지만 돌려볼 수는 없었습니다.
(패드에서는 R3를 돌리면 캐릭터 보는 각도가 변하죠)
그리고 진동이 없기에 이점이 좀 아쉽고요
장점이기도 한 5kg의 무게는 이리저리 옮기기에 불편함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볍게 하면 스킬 넣을 때 흔들리기 때문에 무거워도 감안하고 써야겠죠
그리고 터치 버튼은 있지만 터치 패드는 없다는 거~
또한 듀얼쇼크에 마이크 이어폰 단자가 있어서 파티 플레이 시 통화가 가능한데 스틱에선 할 수가 없네요
주문할 때 마이크단자 추가로 넣는 게 있긴 한데 이걸 추가하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요약>
-기본에 충실했습니다. 게임을 하기에 매우 적합한 크기와 스킬이 잘 나가며 기술 쓰는 맛이 일품입니다.
-PS4 / PS3 / PC(유선 연결필요) 3가지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하기에 다용도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게 흠이네요... (옵션 다해서 20만 원 중반정도)
-테스트한게임 <스파 5, DOA5, 길티기어, 철권 7, 모탈컴뱃> 대부분 스틱이 편했는데 모탈은 갠적으로 패드가 편하더군요
-굳이 무선까진 안 사도 괜찮을 거 같아요 물론 사용 용도에 따라 무선이 편하긴 합니다.
-두들길 때 소음이 좀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