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안녕하세요 겜덕뷰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고 자 하는 게임은 이니셜 D를 떠오르게 하는 그 게임
바로 Japanese Drift Master입니다.
애니메이션 이니셜 D 혹은 최근 일본에서 방영하고 있는 MF 고스트를 시청하셨다면
드리프트에 대한 갈망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현실에서는 드리프트를 하기가 여의치 않기에 게임으로나마 그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드리프트를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여러 가지 있지만
정말 일본 배경에 고갯길을 그대로 재연해 준 게임은 그리 많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이번에 일본 특유의 감성을 제대로 구현해 준 Japanese Drift Master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게임명 : Japanese Drift Master "일본 드리프트 마스터"
한국어 : 한국어 지원함
개발사 : Gaming Factory (폴란드)
플랫폼 : PC Steam (DEMO 플레이 가능)
출시일 : 미정 (뇌피셜 큰 문제없다면 2024년 내에 출시 가능할 듯합니다.)
어떤 것들이 구현되어 있는가?
오픈월드로 낮과 밤의 순환, 번화한 거리 교통, 날씨 시스템이 있고
드리프트에만 치중하지 않고 타임 어택 레이싱 경기도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오픈월드 맵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정식 출시 후에는 보다 더 많은 것들이 구현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 장소와 일본의 명소에 영감을 받아 도로 디자인을 했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데요
역시나 이니셜 D의 고갯길과 같은 레이 아웃의 도로도 보입니다.
게임의 목적
자신의 차를 구매하고 튜닝하며 월드맵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이벤트들을 클리어하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혹은 더 크루 같은 오픈월드 레이싱 게임을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듯합니다.
지금은 데모 버전이라서 멀티를 할 수 없는데요
정식 출시 이후에는 당연히 유저와도 즐길 수 있겠죠?
데모 플레이 소감
게임의 첫인상은 배경이 참 화려하다였습니다.
일본 특유의 좁은 도로와 벚꽃을 연상케 하는 나무 컬러들 그리고 작은 가게들과 일본어 표지판들은
정말 일본 도로를 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거기에 AI 차들의 트래픽 효과마저 있으니 첫인상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작감은 극 시뮬레이션 쪽보다는 약간 캐주얼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포르자 호라이즌 비슷한 느낌의 조작감이라고 해야 할까요? 약간은 더 가벼운 거 같기도 하고요
데모 버전에서 레이싱휠을 인식하기는 하지만 직접 조작은 아직 구현이 덜되어 엑스박스 패드로 할 수밖에 없어서
정확한 느낌을 전달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이 게임 개발사가 일본이 아니였 다라는 거...
폴란드 게임 회사인데
게임의 완성도
게임의 완성도는 믿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먼저 배경의 퀄리티는 두말하면 입 아플 정도로 일본의 느낌을 살리면서 퀄리티가 훌륭했고요
게임 시점도 1인칭 4종류, 3 인징 2종류에 사이드 미러 반사도 모두 구현되어 있으며,
1인칭일 때 핸들 돌아가는 구현도 매우 훌륭하게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이런 소소한 디테일을 보면서 레이싱 게이머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개발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반면 차량의 대미지 손상 표현이 없는 건 조금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대미지 구현은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기에 소규모 개발사에서 다 구현하기는 쉽지 않은 게 현실이죠
마치며
일본이 아닌 나라에서 일본 드리프트 레이싱 게임을 만든 리뷰를 해봤는데요
저는 정말 매력적이고 정식 출시 한다면 꼭 구입해서 레이싱 휠로 플레이해보고픈 게임이라고 생각 됐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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