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텍 포디움 킬 스위치리를 지난 블프 세일에 해외 직구로 구입 해보았습니다.
그간 DD1 PS4를 사용하며 킬 스위치 없이 사용했는데 매번 뒤에 있는 버튼으로
켜고 끄는게 불편해서 지난 블프 세일 기간에 구매 했는데요
사실상 꼭 필요할까? 싶은 제품이기도 하지만 근 1년간 DD1 PS4를 사용하며,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여러모로 편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모니터를 파나텍 베이스 위에까지 붙여서 사용하려면 무조건 필요한 필수 템이기도 하죠
박스는 성인 남성 손바닥 정도의 크기며, 조그마한 파우치에 포장되어 있어
역시나 파나텍의 고급스러움을 뽐내 주네요
구성품은 킬 스위치와 연결 케이블 구성으로 매우 단순합니다.
전원 버튼이 따로 있으며, 빨간 부분을 눌러 파워 OFF 할 수 있습니다.
파워 OFF 이후엔 꼭 빨간 버튼을 화살표 방향대로 돌려주어야 버튼이 다시 올라 옵니다.
파나텍 DD1,2,PRO 모두 지원하며, 스위치 양 옆으로는 M6 사이즈의 마운트 홀이 있습니다.
L 브라켓을 사용해서 프로파일 혹은 레이싱 거치대에 고정할 수 있으며, 스위치 바닥 면에는
시리얼 넘버와 케이블 정리 홀이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선 정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킬 스위치와 베이스를 연결해주는 전용 케이블을 상용하고 있습니다.
막상 연결하고 설치해보니 진작에 구입할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잘 보이지도 않는 베이스 뒷변은 더듬지 않아도 되고
쉽고 편하게 레이싱 휠을 켜고 끌 수 있으니 너무 너무 만족 스럽습니다.
파나텍 유저라면 꼭 한번쯤 눈여겨 보시면 좋을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